'증평 모녀' 여동생 체포.."언니 사망 알았지만 무서워 신고 안해"

저당 잡힌 언니 차 처분하고 해외도피했다 18일 귀국해 경찰에 체포돼

증평모녀 여동생 체포, 증평 모녀사건 SUV 매각대금


증평모녀 여동생 체포, 자진입국해 공항서 긴급체포





숨진 충북 증평 모녀의 차량 매각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난 여동생이 자진 입국해 경찰에 긴급 체포.


경찰은 지난 1월 언니 정 모 씨의 소유 차량을 대신해서 팔고 바로 출국한 여동생 36살 정 모 씨를 어제저녁 8시 45분쯤 인천공항에서 긴급 체포.


여동생 정 씨는 숨진 언니 정 씨와 함께 차량 매각 과정에서 사기 혐의로 피소된 상태.


지난 11일 자진 출석하지 않아 경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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